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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MBC 방송회사에 새로운 사장으로 최승호씨 뽑혀

정치인들은 최승호 사장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완전히 다른 생각을 밝혔어요

최봉석 기자 | cbs@newsprime.co.kr | 2017.12.27 15:53:30

MBC 방송회사에 새로운 사장이 된 최승호씨의 모습이예요. ⓒ 방송문화진흥회

[휴먼에이드] 우리가 텔레비젼에서 재밌는 드라마나 방송을 만들어 주는 회사 중에서 'MBC'라는 회사가 있어요. 최근에 'MBC' 회사에 새로운 사장으로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정해졌어요.

이번에 최승호 사장은 과거 'MBC'에서 일하다가 쫒겨난 PD로서, MBC에서 일할 당시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장을 맡았고, 'PD 수첩'이라는 방송의 대표 PD로 국민에게 알려져 있으며, 2012년 'MBC'를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가 해고되어 뉴스타파의 PD로 활발히 활동했던 사람이예요. 

이런 기억을 갖고 있는 최승호 사장이 'MBC'의 사장이 된 것에 대해 정치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르게 생각을 하고 있대요.

더불어민주당을 대신해서 생각이나 의견을 전달하는 김현 대변인은 "'MBC'가 그동안의 명예롭지 않았던 시간들을 바로 새우고, 공평하고 정직한 방송이 되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MBC'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어요. 

정의당을 대신하여 의견을 전달하는 최석 대변인은 "새롭게 뽑힌 'MBC' 최승호 사장은 과거에 정치를 담당하는 사람들에 의해 몹시 망가진 'MBC'를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려 놓아햐 한다는 굉장히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MBC로부터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다시 일하는 것 또한 환영하고 최승호 사장과 함께 MBC가 정상적인 방송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기대하겠다"고 강조했어요.

그러나 한국당의 의견을 발표하는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최승호 사장을 뽑아 공영방송 MBC가 완전한 '노영(勞營)방송' (늙어서 약해진 방송)이 됐다"라며 "법에 의해 공정하게 뽑힌 지 8개월밖에 안 된 사장을 끌어 내리고 노동조합의 힘으로 최승호 사장이 MBC 사장실을 차지했다"고 강하게 지적하기도 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노혜림(창문여자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장미정(삼각산고등학교 2학년 / 18세 / 서울)
박서영(현암고등학교 2학년 / 18세 / 경기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7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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