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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오리온그룹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12.28 08:46:45

[프라임경제]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2018년 1월1일부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중국 법인에서는 대표 이규홍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1982년 오리온에 입사한 이규홍 사장은 35년간 연구소 캔디개발과장, 청주공장 생산팀장, 익산공장장, 생산부문장을 거쳐 지난 6월 중국 법인 대표로 선임됐다. 

아울러 중국 법인 신설조직인 물류부문에 임명준 상무를 부문장으로 선임, 중국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베트남 법인 연구소장에는 중국 법인 랑방공장장 김재신 상무를 선임한다. 한국 법인에서는 ENG부문장 이정곤 상무와 생산·물류부문장 장세칠 상무가 제조설비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생산∙물류 체계 혁신차원에서 전무로 승진하게 됐다. 러시아 법인 박종율 생산부문장은 상무로 승진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 아래 글로벌 물류, 생산, R&D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그룹 전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해 건강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진
◆사장
△중국 법인 대표이사 이규홍

◆전무
△오리온 ENG부문장 이정곤
△오리온 생산∙물류부문장 장세칠

◆상무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 박종율

-위촉변경
◆상무
△중국 법인 물류부문장 임명준
△중국 법인 랑방공장장 이성수
△베트남 법인 연구소장 김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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