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통장례 명장을 아시나요?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 유재철 명장, 2호 김진태 명장 탄생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12.28 15:44:35

왼쪽부터 김진태 명장,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 이상재 회장, 유재철 명장. = 조재학 기자


[프라임경제] 사람은 태어나고 마지막에는 죽음을 맞이 한다. 마지막 이승에서 마지막 길을 가장 가까이 있어 주는 사람은 가족보다 장례를 치르는 장례인들이다. 이런 장례인들이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으로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와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엘가모아홀'(대학로 소재)에서 열린 '전통명장 인준 수여식'에서 장례명장 1호와 2호가 탄생했다.

이날 국내 최초로 탄생한 '전통장례명장' 1호는 대한민국장례문화원 유재철 원장이다. 유 원장은 대통령 국가장(國家葬)을 여러 번 실시했고, 상·장례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후학양성과 제도개선에 참여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명장의 영예를 얻었다.

'전통장례명장' 2호인 대한민국상장풍의례원 김진태 원장은 국·내외 상·장례 연구 등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등 상·장례업 발전에 다양하게 이바지하고, 특히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상·장례업계 사람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돼 이번 명장의 칭호를 얻었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 이상재 회장은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 선정까지 기획과 추진력으로 장례명장을 탄생시키고 상·장례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인증돼 '명예장례명장'의 영예를 얻었다.

김동원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두 인재의 명장 인준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앞으로 전문가로서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 우리나라 장례문화와 장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바라는 동시에, 장례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전통장례문화' 발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