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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규형 KBS 이사 해임 재가…고대영 사장 퇴진 길 열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12.28 18:32:35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강규형 KBS 이사의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고 28일 청와대가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강 이사의 해임건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방통위와 인사혁신처를 거쳐 올라온 강 이사의 해임건의안에 재가를 통해 해임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MBC에 이어 KBS까지 일명 '방송 적폐' 청산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 이사의 해임이 확정되면 이후 여당 추천 보궐이사가 선임될 수 있다. 이에 따라 KBS 이사진은 여당 추천 6명, 야당 추천 5명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고대영 KBS 사장 해임 추진이 가능해 진다는 것도 주의깊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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