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탱크로리 폭발 '상부 덮개' 열자 '쾅'...현장 참혹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7.12.29 14:15:54

평택 탱크로리 폭발..청소 작업자 2명 사상
탱크로리 폭발, 1명 사망, 1명 중상...도대체 왜?

탱크로리 폭발.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탱크로리 폭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0시20분께 경기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시멘트보조연료 생산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 사고가 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탱크로리 폭발 사고는 폐유를 수송하는 25톤 탱크로리 청소 작업 중 발생했으며,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탱크로리 폭발 직전, 작업자들이 폐유가 실려 있지 않은 빈 탱크로리 상부 덮개를 여는 순간 내부에 남아 있던 유증기가 스파크 또는 정전기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폭발사고의 현장은 참혹했다. 작업자 1명은 폭발 충격으로 하지가 절단이 됐다. 결국 이 같은 큰 부상으로 사망했고, 함께 있던 중상자는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탱크로리 폭발 이미지 = 뉴스1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