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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2018년 시무식 개최

이성호 위원장 "인권현안 해결·인권보장체제 제도적 확립 힘써야"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1.02 14:52:45
[프라임경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인권위)는 2일 오전 인권위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성호 위원장은 "시민들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열망에 따라 군인권보호관 도입, 인권위의 헌법기구화가 새 정부의 국정 과제에 포함됐지만, 진정한 인권위의 위상강화를 위해서는 내부의 성찰과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8년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이자 파리원칙(국가인권기구의 지위에 관한 원칙) 25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획기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인권위는 사형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 등 주요 인권현안을 해결하고 인권기본법과 인권교육지원법, 차별금지법 등 인권보장체제의 제도적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 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조직 혁신 활동도 진행한다. 

한편 이성호 위원장은 지난 2017년에 대해 "다양한 인권 현안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고령화실무그룹 의장국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가기관 최초의 퀴어문화축제 참여, 혁신위원회 구성 등 소통과 협력, 혁신을 위한 활동들을 의미 있는 활동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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