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서울 용산 본사에서 가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HDC그룹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2018년 HDC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업가적 마인드를 갖춰 핵심과제를 추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핵심과제로는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경영프레임의 변화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 구축 △창조적 연결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과창출을 위한 조직 문화 혁신 등을 꼽았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5일 이사회를 열어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HDC(가칭)), 분할법인은 사업회사(HDC현대산업개발(가칭))로 신설하는 체제 전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1일부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분할을 앞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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