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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장흥군의 옛날 이야기를 인터넷 만화로 만들어요

(주)링거스커뮤니케이션즈라는 회사가 인터넷 만화로 '장흥군의 동학이야기' 만들어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1.04 13:56:21

[프라임경제] (주)링거스커뮤니케이션즈는 장흥군에서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동학 최후의 전투, 장흥석대들 전투'를 인터넷 만화로 만들었다고 12월13일에 말했어요. 회사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17년 이야기 거리 문화 사업에 뽑혀서 이 만화를 만들게 됐어요.   

장흥군 옛날이야기는 동학농민 전쟁이야기예요. 장흥군에서 농사를 짓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쳐들어 온 일본 군인에 맞서 피를 흘리며 싸우는 이야기예요. 이 싸움의 이름은 '장흥 석대들 전투'예요.  

'장흥 석대들 전투'를 인터넷 만화로 만들어서 이름을 '갑오(甲午)'로 부르기로 했어요. 이 만화는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볼수도 있어요. 영화로도 만들어 질거예요. ⓒ (주)링거스커뮤니케이션즈

'장흥 석대들 전투'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싸움이예요. 이번 만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어요.

'장흥 석대들 전투'를 인터넷 만화로 만들어서 이름을 '갑오(甲午)'로 부르기로 했어요. 

특히 '갑오'라는 이름의 인터넷 만화에는 장흥 석대들 싸움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동학민인 '이소사'와 석대들 싸움에 이어서 옥산싸움에서 농민 군인을 이끌다가 일본군에게 잡힌 10대 청년인 '최동린'을 주인공으로 했어요.

만화를 통해 어떻게 농사만 짓던 사람들이 군인이 되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지 알수 있어요. 또 저마다 다른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 지를 알려줘요. 

이 만화는 모두 15편으로 만들어 졌어요. 한편 한편 마다 만화에 나오는 그 시대의 사람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알수 있고, 동학농민 전쟁의 또 다른 부분을 알수 있어요. 

'갑오(甲午)'의 그림은 현재 네이버 인터넷만화에서 '칼부림'을 그리고 역사극을 가장 잘 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일권 작가가 맡았어요. 그 당시의 시대 상황과 나오는 사람들의 한(恨, 응어리진 마음)과 겪은 일의 그대로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었어요.

그리고 인터넷만화인 '갑오-1894 동학 최후의 전투, 장흥석대들 전투'는 인터넷으로 책을 보는 오이북, 코믹플러스, 코믹큐브, 교보문과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갑오'라는 만화를 다운받아서 볼 수 있으며, 지금 영화를 만드는 회사와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대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소민(은광여자고등학교 / 18세 / 서울)
박세정(여의도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조해린(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8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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