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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팜, 한국영상만화산업진흥원 직원식당 운영 수주

고객 니즈 파악 '맞춤형 운영'…근로복지공단 감사패 수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1.03 11:20:47
[프라임경제] 1989년에 설립돼 올해로 29년째 케이터링사업을 운영하는 웰스팜(대표 장정훈)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한국영상만화진흥원(원장 안종철)이 공개 입찰한 직원식당공고에서 운영업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웰스팜은 지난 2일 한국영상만화진흥원 직원식당 운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웰스팜


웰스팜은 'Clean & Green'의 슬로건 아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친환경적인 바른 웰빙급식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더 맛있게(More Deliciously), 더 깨끗하게(More Cleanly), 더 친절하게(More Kindly)'를 내건 3M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현재 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과 철도공사 서울역, 경기대학교, 서울예술대 등 50여 곳의 단체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는 웰스팜을 비롯한 경력 있는 단체급식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8일간 진행됐다.

직원, 작가 등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상주 인원은 400여 명이며, 만화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로 인해 하루 식수 인원은 300여 명을 웃돈다. 

하루 700만명을 넘는 문화콘텐츠인 만화와 웹툰은 이미 한류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진흥원은 국제만화가대회 사무국 역할도 겸하고 있어 식당운영의 부가가치가 높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영상만화진흥원 입찰 성공을 주도한 권내원 웰스팜 부장은 "타 기업과 다른 차별성과 우월적 경쟁력은 디테일에 있다"며 "입찰 전 구내식당을 이용하게 될 직원들의 니즈를 프레젠테이션에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고 입찰 성공 이유를 밝혔다.

웰스팜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으로 지난 2일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연장계약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웰스팜은 고객 맞춤형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일 근로복지공단 2018년 시무식에서 감사패를 받고, 연장계약을 이뤄냈다. ⓒ 웰스팜


이날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박정욱 부사장과 한아름 운영팀장은 근로복지공단의 우수사원 2명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2년간 진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 직원식당을 운영해온 웰스팜은 노동부 산하기관 연수생들과 해마다 열리는 전국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 참가자들을 포함, 연간 10 만명의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웰스팜은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각 공기업 연수생들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 체육인들에게 맞는 맞춤형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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