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은 '딥 체인지 2.0'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김준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등 전 경영진이 새해 첫 날인 1일부터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LX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CLX를 방문한 사장단은 각 회사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쉬지 않고 안정조업과 내수·수출제품 공급에 여념이 없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울산 CLX는 원유에서 정유·화학 및 하단 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공정 및 재가동이 어려운 설비 특성상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김준 사장은 "작년 한해 안정조업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최대 경영실적 경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울산CLX는 SK이노베이션의 심장임에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 딥 체인지 2.0을 가속화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딥 체인지 2.0 실행 가속화를 통해 '더 강하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자"고 말하고, 이에 대한 경영 전략방향으로 기존 관행을 탈피해 시장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블루오션 시프트' 관점에서 시야를 확장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신년회 후 전 경영진이 SK서린사옥 곳곳을 찾아 구성원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래 업황 호조와 적기 투자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지난해에 또 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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