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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사장단, 새해 첫 날 주력 생산기지 출동해 임직원 격려

김준 총괄사장 "딥 체인지 2.0 실행 가속화 위해 경쟁력 높이자" 당부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1.03 11:16:46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은 '딥 체인지 2.0'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김준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등 전 경영진이 새해 첫 날인 1일부터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LX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CLX를 방문한 사장단은 각 회사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쉬지 않고 안정조업과 내수·수출제품 공급에 여념이 없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울산 CLX는 원유에서 정유·화학 및 하단 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공정 및 재가동이 어려운 설비 특성상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지난 1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울산CLX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작년 한해 안정조업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최대 경영실적 경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울산CLX는 SK이노베이션의 심장임에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 딥 체인지 2.0을 가속화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딥 체인지 2.0 실행 가속화를 통해 '더 강하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자"고 말하고, 이에 대한 경영 전략방향으로 기존 관행을 탈피해 시장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블루오션 시프트' 관점에서 시야를 확장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신년회 후 전 경영진이 SK서린사옥 곳곳을 찾아 구성원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래 업황 호조와 적기 투자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지난해에 또 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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