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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레슬링 선수 김현우와 태권도 선수 김소희가 충청북도에서 성화봉송을 했어요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얻은 김현우 선수와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 선수가 아주 특별한 성화봉송에 참여해요

김현경 기자 | aria0820@naver.com | 2018.01.11 14:22:24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받은 김현우 선수가 성화봉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휴먼에이드] '한국 레슬링'을 떠올리면 바로 생각나는 김현우 선수와 '태권소녀' 김소희 선수가 충청도의 북쪽인 진천과 제천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어요. 두 선수는 기분도 좋고 최고인 '희망의 불꽃'을 전했대요. 

김현우 선수와 김소희 선수는 지난 여름에 열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들이예요. 이들은 코카-콜라 회사의 체육대상 상을 받기도 했어요. 두 사람은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유명한 충청도의 북쪽에서 금메달을 땄던 좋은 느낌을 담아서 '성화'(신성한 불이란 뜻이예요) '봉송'(정중히 옮긴다는 뜻이예요)에 참여해 평창에서 열릴 올림픽에 참여할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했어요.

제 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선수상을 탔던 김현우 선수는 지난 11월 열린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국제대회'에서 77kg급 금메달에 이어, 그레코로만형의 최고로 가치있는 선수상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김현우 선수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구슬땀을 흘리는 진천 선수촌에서 성화를 옮기는 일을 하게 된 만큼 겨울·여름의 선수들 모두가 하나 되어서 2018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태권도49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소희 선수는 김현우 선수의 뒤를 이어 고향인 제천에서 성화를 옮기는 일을 했어요.

한편 지난 11월1일부터 시작된, 101일간의 여행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한 성화 옮기는 일은 다양한 사람들과 좋은 지역들을 지나면서 행복한 여행의 길을 계속해 가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3세 / 경기도)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7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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