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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라남도가 어린이들이 자동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요

1살부터 5살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자동차의자 1400개를 돈을 받지 않고 나눠줬어요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1.16 14:01:25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 아기들이 교통사고가 나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린이용 자동차의자(카시트)와 같은 보호하는 도구 1400개를 공짜로 나누어 줬어요.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를 미리 막는 일을 주로 하는 우리나라의 기관이예요. 


카시트란 어린이들이 차를 탔을때 안전을 위해 만든 의자에요. 마트에 진열된 카시트 모습이예요. ⓒ 뉴스1

지난해 전라남도 지역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은 어린이들 5명중 3명이 자동차 의자에 앉아 있지 못했기 때문에 죽은 것으로 밝혀졌어요.

그래서 전라남도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자동차의자를 나눠주는 일을 6살 보다 어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정했어요.

카시트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전라남도에 살고 있고, 자동차는 2000cc 보다 작은 차를 타고 있어야 하고, 6살 보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있는 사람들이예요. 전라남도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과 한 집에 아이가 3명 이상인 가족들이 먼저 카시트를 받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은 6살 보다 어린 어린이들을 차에 태울 때는 무조건 자동차용 의자에 앉혀야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카시트를 차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33.6% 밖에 되지 않는대요. 100명중에 33명 정도인거에요.

하지만 다른 나라를 살펴보면 독일은 96%, 영국 스웨덴 95%, 미국 94%, 뉴질랜드 92% 등 많은 어린이들이 카시트를 사용해요.

전라남도는 이번 어린이용 자동차의자 나눠주는 일이 운전하는 사람들이 안전에 대해 더욱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돈이 든다는 이유로 자동차용 의자를 쓰지 않으려 하는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차와 사람들이 같이 있는 도로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해요. 그림은 걸어가고 있을 때 스마트폰 사용을 조심하라는 안전표지판 모습이에요. ⓒ 뉴스1

카시트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전라남도의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마을에 관한 일을 하는 읍면동사무소에 있는 신청서를 써서,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에 인터넷 편지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전라남도는 이 사람들에 대해 읽어본 후에 뽑힌 사람들에게 카시트를 줘요.  

이번 일을 담당한 윤석근 과장은 "차에서 자동차용 의자에 앉는 것이 아이들이 차 사고를 당할 위험을 줄이고, 운전하는 사람이 안전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반응이 좋으면 활동을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세현(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최재윤(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서민교(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태영(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이한길(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한소라(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황진아(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서울)
홍성준(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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