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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화재 '날벼락'...대형 참사 피했다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03 16:30:12

마포구 합정동 신축공사장 화재 진화…"인명피해 없어"
합정동 화재 "리모델링 공사장 철거작업 중 스티로폼에 불똥"

합정동 화재.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합정동 화재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3일 오후 3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신축공사장에서 철거작업 중 화재가 발생, 46분 만에 진화됐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2분 만인 오후 3시 22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3시 56분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

합정동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명은 모두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9대와 소방관 등 9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서울 합정동 화재.."불길 다 잡은 뒤 인명피해 등 확인 중"

화재가 발생한 곳은 합정동 내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장으로 최근 몇년간 사용하지 않던 건물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내부 철거작업을 벌이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산소용접기 작업 중 스티로폼으로 불똥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합정동 화재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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