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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2018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 가져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1.04 09:25:49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센터)는 지난달 28일 오전 센터교육장에서 '2018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2018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에서 채혜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성공적인 사회복귀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들의 취·창업에 길잡이가 될 제대군인 멘토는 군 전역 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제대군인 23명으로 구성됐다.
 
2010년 도입된 제대군인 멘토 지원제도는 사회에 먼저 진출해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 또는 민간 전문가를 멘토로 위촉해 그들의 경험, 성공노하우를 후배 제대군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정착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취·창업 준비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위촉된 멘토는 센터의 지원을 받고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과 민간 전문가로 취업 11개 분야에 12명, 창업 9개 분야에 11명으로 총 20분야 23명이다. 

취업분야는 △사회적 일자리 △경비지도사 △강사·교수 △시설관리 △상담·복지 △공무원(경찰) △토목·건축 △물류·유통 △항공 △인사관리 △전기이며, 창업분야는 △부동산 △행정사 △임대업 △귀농(농장) △기술창업(드론) △협동조합 △경영지도 △요식업 △온라인쇼핑이다.

멘토단은 온라인을 통해 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멘티에게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고, 센터의 취·창업 워크숍,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특강과 상담을 통해 전문성과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혜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멘토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센터 회원 1900여명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했다"며 "올해도 후배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정착을 이끌어줄 멘토단의 열정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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