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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여성가족부, 인터넷을 통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비스 시작

일을 하다가 중간에 쉬었던 여성을 위해 인터넷에서 일자리를 소개해 주고 교육과 상담도 해줘

김현경 기자 | aria0820@naver.com | 2018.01.04 18:56:03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를 찾은 여성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어요. 기사의 특정내용과는 상관없는 사진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여성과 가족단위를 이루고 사는 국민들이 잘 살고 더 좋게 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 기관인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회사에서 일을 오래 하다가 결혼하거나 아이를 키우기 위해 회사를 그만 뒀던 여성들이 다시 일을 하려고 할 때, 이 여성들을 적극 도와주기로 했어요. 

일단 이런 여성을 '경력단절여성'이라고 해요. 오래 일한 시간이 끊어졌다는 뜻이에요.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이 일자리 구하는 것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온라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지난 12월1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시험적으로 우선 시작한 거예요.  

인터넷으로 받을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덕분에, 그동안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찾아가야 했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직접 가지 않아도 돼요. 인터넷으로 상담도 받고, 여러 가지 일자리에 대한 정보, 직업을 갖기 전 필요한 교육도 받을 수 있게 된 거예요. 모두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어요. 

인터넷으로 볼수 있는 서비스 화면은 크게 일자리에 대한 정보, 직업을 갖기 위한 교육훈련과 새 일자리를 위한 여성의 인턴·온라인에서 하는 경력개발센터로 이뤄져 있어요. 여성이 원하는 지역과 하고 싶은 일, 또는 회사별로 알아볼 수 있어요. 

취직을 하기 전에 교육을 받았던 부분도, 교육의 내용과 시기 등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보고, 교육신청도 바로 할 수 있어요. 

또 원래 운영되고 있던 '온라인경력개발센터(꿈날개)'에서 제공하는 458개 종류의 인터넷으로 받는 교육과 한명씩 경력에 맞게 관리해서 지도해 주는 등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게 해줘요.

이번 '온라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비스는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없애고 경력이 끊긴 여성들이 서비스를 쉽게 접하게 해주기 위해 2017년 말까지 미리 시험적으로 운영을 했는데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한편 매년 약 38만명 이상의 경력이 끊긴 여성들이 이 센터를 찾아와 약 15만명 정도가 직업을 얻는 것에 성공하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7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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