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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MBC 문화방송이 회사를 새롭게 바꿔

"뉴스방송도 더 잘하고, 회사에서 쫓겨났던 사람들도 다시 방송국에서 일하게 됐대요"

김현경 기자 | aria0820@naver.com | 2018.01.04 14:25:03

상암동에 있는 MBC 회사 건물의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문화방송이 2017년 12월에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많이 바꿨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살펴보니, 부사장에는 변창립(라디오심의부/전 소속)씨, 어떤 방송을 하고 그 방송을 어떤 요일이나 어떤 시간에 방송을 보낼 것인지를 담당하는 본부장에는 조능희(TV편성부)씨, 새로운 소식이나 특별한 내용을 방송하는 보도 담당 본부장에는 정형일(신사업개발센터)씨, 방송국의 돈을 버는 일과 관련된 본부장 자리에는 구자중(예능마케팅부)씨, 방송과 관련된 필요한 시설, 장비 사람들을 구하는 등의 일을 담당하는 본부장에 김종규(라디오기술부)씨, 디지털 사업을 담당하는 본부장에는 박태경(보도본부)씨를 새로 뽑았대요. 

또한 드라마를 담당하는 본부장에는 최원석(드라마기획국)씨를, 예능을 담당하는 본부장에는 권석(예능1국)씨를, 새롭게 만들어진 시사교양을 담당하는 본부장에는 이근행(월드와일드제작팀)씨를 뽑았어요. 

이어서 다시 만들어진 라디오를 담당하는 본부장에는 안혜란(라디오국)씨를 뽑았어요. 

최승호 문화방송 사장은 이번 사람들을 뽑은 것에 대해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고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인 '공영방송'에 대한 확실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사이의 생각의 다름을 이해하고 협동할수 있는, 사람들을 이끌수 있는 사람들로 뽑았다"며 "새로 뽑은 임원들 모두가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고, MBC의 힘을 키워서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 MBC'를 이끌 알맞은 인물이다"라고 말했어요.

이번에 새로 자리를 맡은 사람들 중에는 모두 MBC방송국에 오래오래 일하던 사람들이며 회사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활동하다가 회사로부터 쫒겨났던 사람들도 포함돼 있어요. 회사를 더 좋은 방송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그 사람들의 시간들을 MBC가 최승호 사장이 다시 인정해 주고 앞으로 함께 회사를 더 좋게 만들기로 한 거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동혁(명덕외고 2학년 / 18세 / 서울)
은채원(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김민재(환일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7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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