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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아시아나항공, 우리나라 항공사 중에 처음으로 '챗봇 서비스' 도입

고객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눠서 모르는 걸 안내해 주는 서비스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1.23 13:44:02

아시아나항공은 여행객들이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해주는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 아시아나항공

[프라임경제]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태워주고 나르는 등 항공사업을 하는 큰 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사업을 하는 회사중에서 처음으로 '자동 대화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지난해 말부터 시험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점차 서비스를 크게 키워서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했어요.    

'챗봇 서비스'는 미리미리 저장을 해 둔 정보를 이용해서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대화창에서 비행기로 여행을 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자동으로 고객에게 안내해 주는 서비스예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메신저 검색란에 '아시아나항공 챗봇' 혹은 영어 글자로 'asianachatbot' 이라는 단어를 입력하고 검색을 하면 챗봇과 대화를 할수 있어요. 카카오톡의 경우 1:1 채팅을, 페이스북 메신저는 대화 보내기를 선택한 후 챗봇과 대화가 시작되면 안내에 따라서 질문을 할 수 있어요.  

우선은 비행기표를 제대로 예약했는지 확인하는 것과 비행기가 출발하고 도착하는 것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가과 도착하는 시간 확인, 아시아나항공으로 비행기를 이용했을 때 '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저장되는 '마일리지'를 확인할수 있어요. 

이밖에 모두 11개 항목에 대해 안내해 주고 있으며, 계속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내용을 더 넣어서 서비스를 할 예정이에요.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여객지원 담당 상무는 "챗봇 서비스를 시작하면 아주 단순한 질문이나 확인을 하려고 해도 예약 센터에 전화연결을 위해 많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손님들이 편하기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9월 우리나라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속 여권 기능과 국제선 자동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해서 여행객이 비행기를 탈 때 기대리는 시간을 많이 줄였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유진(성신여자대학교 / 1학년 / 21세 / 충청도)
노정현(숭의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6세 / 서울)
온소화(이화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희연(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손다영(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4세 / 인천)
박한솔(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윤상우(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3세 / 경기도)
이한길(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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