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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충청남도 부여읍, 가난 한 집에 찾아가 요구르트 선물

행복복지센터 '사랑 담은 요구르트 배달 사업'…몸이 아픈지 살펴보기도 해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1.23 14:47:34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의 복지담당 이장님이 사랑을 담은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있어요. ⓒ 부여군청

[프라임경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의 주민들의 잘 사는 것을 조사하고 더  잘 살도록 돕는 일을 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사업을 진행해요. 

이 사업은 부여읍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많은 혜택들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요구르트를 전해주는 사업이예요. 

특히 부여읍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해요. 정부와 정부가 아닌 국민들이 만든 단체에서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이 사업은 일주일에 한 번 행정복지센터의 복지담당인 그 마을의 이장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의 가정을 찾아가서 요구르트를 전달해요. 요구르트를 전해주면서 '잘 지내고 있는지' '몸이 아픈 데는 없는지' 등 안부를 물어요. 만약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견하면 섬세하게 도와줄 계획이예요. 

정동현 부여읍장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재은(목동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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