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상화∙클라우드∙빅데이터 전문 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최근 솔루게이트(대표 민성태)와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챗봇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와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가 사업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굿모닝아이텍
솔루게이트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솔루션을 이용하면 금융 공공기관 등은 물론 전화로 고객 상담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교환원이나 상담원 없이도 실시간 챗봇 상담을 통한 무인 콜센터 운영이 가능해 큰 비용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챗봇 솔루션에는 지능형 자동학습과 음성인식에 대한 신뢰도, 대화형 상담관리 기능 등 실시간 자연어 음성인식에 관해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돼 있다.
굿모닝아이텍 측은 기존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플랫폼에 이어 제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인공지능 솔루션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주찬 대표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대표적인 기술인 AI 기반의 음성인식 챗봇 솔루션을 400여 기존 고객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마케팅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는 이번 사업제휴에 대해 "각기 다른 사업영역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확대해 두 회사 모두 올해 한 단계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응대했다.
한편 솔루게이트의 음성인식 솔루션은 최근 경상남도 소재 남동발전의 사내 음성인식 인공지능 정보시스템에 공급된 바 있으며 용인, 화성 진주 등 지자체 택시 무인 콜센터, KB증권 실시간 자연어 음성인식시스템 등에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