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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협회, 창립 14주년 맞이 사무실 이전

3월1일 홈페이지 오픈 예정…홍보·소통의 장 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1.05 17:56:25
[프라임경제] 한국강사협회(이하 협회)가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신촌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한국강사협회는 신촌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 한국강사협회


첫 출발을 용산에서 한 협회는 양재동과 방이동을 거쳐 지난해 12월27일 신촌에 터를 잡았다.
 
협회 7기를 이끌어가는 회장단은 지난 4일 새로운 사무실에서 신년을 준비하고 계획을 세우기 위한 모임자리를 마련했다. 최종택 7대 회장은 2017년 회장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시작된 도약과 발전을 위해 2018년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18년 주력사업으로 협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발해 3월1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발로 체계적인 전문강사 회원관리와 홍보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변화된 운영을 위해 젊은 임원들을 새롭게 충원하고 협회의 중심 사업인 초청 세미나, 명강사 육성과정, 명강사 경진대회의 운영안을 결정하기도 했다. 

협회는 오는 27일 2018년 정기총회 및 제60회 초청세미나를 용산구 효창동의 백범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정 세미나에서는 이스라엘 YOZMA Global Campus 총장이자 이스라엘 영재교육 센터장으로서 전세계 영재센터 국제 네트워크를 설립한 헤츠키 아리엘리 총장이 초청돼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이스라엘 교육방법'이라는 주제로 많은 전문 강사들의 학습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예정이다. 헤츠키 총장은 세계적인 Excellence 교육 대가이며 창의 융합교육의 메카인 ICEE와 이스라엘 예술 과학 아카데미인 IASA 이사장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는 김수영 작가다. 꿈꾸는 지구의 대표이자 다양한 저술과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의 꿈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영 작가는 꿈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최근 강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과 공기관, 평생 교육 시장 안에서 강사들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강사들의 수준과 강의 역량 및 내용의 향상과 혁신이 동반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최종택 협회 회장은 "강사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자신의 역량과 컨텐츠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강의 할 수 있는 장이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협회는 이런 상황을 직시하고 회원들의 요구와 갈망을 공감하며 현실적 문제점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최 회장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협회의 존재 이유도 사라질 것"이라며 "'강사! 대한민국을 견인하다'라는 큰 캐치 플레이즈를 가지고 경제와 사회, 문화와 의식의 변화를 바람직하게 견인해 나가는 한국강사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회원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강사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 노령화 시대, 백세 시대를 대비하고 앞 세대와 다음 세대의 중요한 이음줄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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