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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SKT, 김포도시기찻길에서 기차가 다닐 수 있게 통신망을 만들었어요

 

김현경 기자 | aria0820@naver.com | 2018.02.19 05:45:16

김포도시철도에서 통신망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모습이에요.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한국철도시설공단와 함께 김포도시기찻길에 연락을 할 수 있는 기차를 운전하는 사람없이 기차가 다닐 수 있게 통신망을 만들어 20일부터 기차를 시범 운전을 시작한다고 말했어요.

두 회사는 기차를 1년동안 앞서서 운전해보면서 LTE-R이 얼마나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본 후 2018년 11월부터 김포도시기찻길운전을 시작하려고 해요.

김포도시기찻길은 기관사가 타지 않는 스스로 운전되는 기차에요.

기관사 없이 자동으로 운전되는 기차에 LTE-R이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 기차는 관리시설과 기차 사이의 전깃줄 없는 연락이 믿을 만한 지와 위험이 없는 지가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SK텔레콤은 에스트래픽, 모비젠 등 우리 나라의 회사와 함께 우리나라만의 기술과 장비로 김포도시철도 23.67km 구간에 LTE-R 연결되는 망을 만들었어요.

특히, 기차와 땅 위 사이의 정보를 주고받는 차 위의 장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기계 등 기술적인 장치와 설비의 계획도 직접 만들었어요.

이를 통해서 열차관리소에서 열차의 운전되는 알림을 확인하고, 멀리 떨어진 열차 안까지 알리는 방송과 재빠른 통화 등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긴급한 문제가 생겼을 때, 사고가 생긴 기차 안의 모습을 같은 시간에 관리소에서 볼 수 있어서 빠르게 문제되는 것을 찾고 짜임새 있게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요.

원래 있던 기차의 선없는 연결로는 관계된 직원끼리 목소리만 들을 수 있었지만 LTE-R 망을 이용하면 기차 안의 모습을 같은 시간에 볼 수 있고, 여러 명이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관제 센터, 역무원, 구조요원이 동시에 알림을 주고 받을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현정(여의도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임서영(서울신서초등학교 / 6학년 / 14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3세 / 경기도)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7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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