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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 선정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1.08 20:32:56
[프라임경제] 경기도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공모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알렸다.  

ⓒ 남양주시


꿈의 오케스트라는 어려움과 위험에 노출된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합주 무상교육을 진행해 개인 역량과 긍정적인 자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사회를 변화시킨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실정에 맞게 도입됐다.

남양주도시공사는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 운영을 수행하고 2018년 최종 심사에 합격돼 1년간 국비 1억5000만원(차량지원금 1000만원 포함)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올해 계획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남양주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52명의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했다.

도시공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3~12월까지 매주 2회 합주수업과 파트별 악기수업, 이론수업, 향상음악회, 공연관람, 하계캠프,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통합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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