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장단 전격 교체…최치훈·김신·김봉영 사장 사임

2018-01-09 11:03:13

SPONSORED

- 이영호 부사장 건설부문 사장 승진 '핵심보직 거친 재무전문가'

[프라임경제] 삼성물산(028260)은 기존 건설부문·상사부문·리조트부문 사장단의 사임을 알리며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9일 삼성물산은 최치훈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신 상사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봉영 리조트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후임 부문장에 이영호 부사장, 고정석 부사장, 정금용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왼쪽부터 이영호 신임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고정석 상사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정금용 리조트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 삼성물산

최치훈·김신·김봉영 사장은 "지금이 새로운 성장을 위해 후진들에게 사업을 물려줄 적기"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원 사퇴 의사를 전했다.
  
이 신임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사장은 삼성SDI 경영관리 및 감사담당,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등 스탭부문을 두루 경험한 재무 전문가로, 삼성물산 CFO와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겸하며 삼성물산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고 신임 삼성물산 상사부문장 사장은 화학팀장, 화학·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트레이딩 전문가다. 2016년부터 기획팀장을 맡아 전략 스탭 역할도 수행하면서 사내에서 차기 경영자 후보로 양성됐다고 알려졌다.

정 신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등을 역임한 인사전문가로 지난해부터 웰스토리 사업총괄을 맡아왔다. 3명의 신임 사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임 부문장들이 일찍부터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폭넓게 경험을 쌓고 삼성물산에서 핵심보직을 맡아온 역량 있고 검증된 인물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치훈 사장은 건설부문장에서는 사임하지만 사외이사들의 요청으로 이사회에 남아 의장직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남동희 기자 ndh@newsprime.co.kr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