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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년 만에 희망퇴직 단행

근속 10년 이상 직원 대상…기본 24개월치 월급 지원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8.01.09 11:12:43
[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2015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8~11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직원에 한해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신한카드는 퇴직자에게 기본 24개월치 기본급을 우선 지급하며 연력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 6개월치 월급을 줄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항아리형 인력구조를 개선시키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직원들을 위해서 이뤄졌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 7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약 176명의 직원이 24~30개월의 퇴직금을 받고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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