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2015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8~11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직원에 한해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신한카드는 퇴직자에게 기본 24개월치 기본급을 우선 지급하며 연력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 6개월치 월급을 줄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항아리형 인력구조를 개선시키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직원들을 위해서 이뤄졌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 7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약 176명의 직원이 24~30개월의 퇴직금을 받고 회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