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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신입사원, 입사 첫 활동은 지역 봉사

마포구 월드컵공원서 '사랑의 숲 가꾸기' 작업…조현상 사장 동참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1.11 11:21:51

[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신입사원 300여명 및 임원 15명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입사원 및 임원들은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노을공원 내 매립지 사면에 심을 나무들을 기르는 '나무자람터'의 배수로 정리 작업과 나무를 심을 예정인 땅이 겨울에 얼지 않도록 낙엽으로 덮어주는 낙엽분토 작업을 했다.

지난 10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효성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효성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입사하는 모든 신입사원의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시켜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과 경인지역 임원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조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직접 신입사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임직원들에게 나눔의 책임과 기쁨을 독려했다는 것이 효성 측 설명이다.

한편 올해 입사하는 효성 신입사원들은 오는 17일까지 그룹 입문교육을 받고,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장에서 멘토링을 통해 기초 직무교육과 현업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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