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신입사원 300여명 및 임원 15명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입사원 및 임원들은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노을공원 내 매립지 사면에 심을 나무들을 기르는 '나무자람터'의 배수로 정리 작업과 나무를 심을 예정인 땅이 겨울에 얼지 않도록 낙엽으로 덮어주는 낙엽분토 작업을 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입사하는 모든 신입사원의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시켜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책임의식을 체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과 경인지역 임원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조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직접 신입사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임직원들에게 나눔의 책임과 기쁨을 독려했다는 것이 효성 측 설명이다.
한편 올해 입사하는 효성 신입사원들은 오는 17일까지 그룹 입문교육을 받고,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장에서 멘토링을 통해 기초 직무교육과 현업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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