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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더 뉴 XC60' 안전 대명사 명성 재확인

유로앤캡 2017 종합 순위·대형 오프로더 안전 평가 부문 1위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1.11 13:49:38
[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는 '더 뉴 XC60'이 유로앤캡(EURO NCAP)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XC60은 종합 순위(Overall Rating)에서 가장 안전한 신차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대형 오프로더(Large Off-roader) 안전 평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유럽 광고 캠페인의 한 장면으로, 더 뉴 볼보 XC60이 등교하는 어린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고 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XC60이 유로앤캡이 안정성 테스트를 하는 네 가지 항목 중에 성인 탑승자(Adult Occupant) 보호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98%를 획득한 데 이어 안전보조장치(Safety Assist) 부문에서도 95%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는 대형 오프로더 부문 2위를 차지한 경쟁모델 대비 20%p만큼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시장에 지난 해 9월 말 출시된 더 뉴 XC60은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 것은 물론, 탑승객과 도로 위의 보행자 및 자전거 운행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최신 안전장치들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XC60을 통해 볼보자동차 최초로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를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3가지를 선보였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이탈 상황에서 계기판의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말린 에크홀름(Malin Ekholm) 볼보자동차 안전센터(Volvo Cars Safety Centre) 수석 부사장은 "볼보자동차는 2020년까지 볼보자동차의 탑승객이 자동차사고로 사망 또는 중상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XC60에 적용된 진일보한 안전기술이 이런 비전의 실현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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