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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포메탈, 코스닥 활성화 방안 수혜주"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1.12 08:46:12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2일 포메탈(119500)에 대해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의 투자 적합 대상이라고 소개했다.

코스닥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는 거래소, 예탁원 등 증권 유관기관이 15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이 1500억원 매칭해 3000억원으로 출범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포메탈이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될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메탈은 시가총액 500억원 수준의 소형주이고 기관비중이 낮으며 3년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 소형주들 중 많은 기업들이 재무구조가 좋지 못해 투자적격 대상이 되지 못하는데 비해 재무구조도 우량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트렌드인 스마트팩토리용 로봇과 전기차 수요증가가 포메탈의 주요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글로벌 로봇 모션커트롤러용 정밀감속기어 1위업체인 Nebtesco에 기어단조품을 납품하고 있고 매출비중이 20%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다. 알루미늄 단조품 부문도 본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로봇과 전기차시장 성장 수혜를 동시에 보는 업체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러한 매력적인 사업구조에도 소형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았는데 코스닥 활성화 대책으로 수급개선 기회를 만났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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