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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아비코전자, 수동부품 공급부족 수혜주…목표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1.12 08:51:01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수동부품 공급부족에 따른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25% 올려 잡았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아비코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923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10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장을 예상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 증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발행한다"며 "스마트폰용은 기능의 고사양화로 수동부품의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장용 부품의 매출 비중은 10%에 달하고 반도체로 공급되는 저항기 출하량은 DDR4 효과로 늘었다"며 "향후 DDR5에서는 또 한 번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정적으로 성장해온 인덕터, 저항기 생산기업이라는 데 주목하며 수동부품 산업의 타이트한 수급을 고려해 글로벌 경쟁사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하면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공급부족이 임박한 칩저항기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우량한 자산구조를 바탕으로 과거 40년 동안 성장해왔고 IT 고도화와 기초소자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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