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이 361조4915억원으로 2016년의 310조8427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등록발행채권의 모집유형별 규모를 보면 공모 295조8296억원, 사모 38조7861억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 발행규모의 88.4%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는 공모채권이 16.5%, 사모채권이 18.4%씩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3조5893억원으로 전년보다 17.1% 감소했다. 그중 달러표시채권이 3조4931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발행규모의 97.4%에 달했다. 이어 엔화표시채권이 514억원으로 1.4%, 위안화표시채권이 448억원으로 1.2%를 점유해 뒤를 이었다.
한편, 만기구조로는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43조9150억원으로 39.8%, 단기채권(1년 이하)이 119조7493억원으로 33.1%, 장기채권(3년 초과) 97조8272억원으로 2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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