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조선학회(이하 조선학회)는 12일 조선해양 관련 학·연·산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조대승 부산대 교수가 제34대 회장에 취임, 다음 해 12월31일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조 신임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조선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학술발표회 개최와 조사 및 연구사업을 통한 조선해양공학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세계 최고의 기술과 산업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계 소통과 협력에 학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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