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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재경남일고등학교동문회 2월2일 서울 명동서 뜻깊은 만남

"소외이웃 돌아보고 사회공헌 이바지하는 재경남일동문회 활약 바람"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1.12 15:31:49

[프라임경제] 부산 남일고등학교 제1회 재경동문회가 오는 2월2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다.

33년의 전통의 부산 남일고는 설립 초기부터 오랜 기간 동안 전국학력평가 시험을 휩쓸 정도로 학업에서 신흥고교 전국 강자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아울러 황준 총동문회장(남일고1기 (주)호생환경 대표이사)을 필두로 선후배 간 유대감이 여느 동문회보다 끈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회 남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모습. ⓒ 남일고총동문회

제1회 남일고 총동문회가 지난해 롯데부산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린 데 이어, 이번 재경동문회까지 마련됨으로써 총동문회와 재경동문회는 남일 동문들의 뜻깊은 모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준 회장도 이번 재경동문회에 참석해 동문들을 격려하고 축하할 예정이다.

남일고 재경 모임을 기획한 박상현(아이티엔터테인먼트 대표, 남일고 3기) 씨는 "각계각층에서 많은 남일 선후배들이 활약하고 있는데 서로가 모르고 지내고 있는 현실이 늘 아쉬웠다"며 "이번 모임에는 법관, 국내 5대 대형로펌에 근무하는 다수의 변호사, 정부기관 고위공무원, 대기업 간부, 중소기업 대표 및 간부, 정치인, 음악감독, 반도체연구원, 자영업자 대표 등 다양한 직군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남일인들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재경남일동문회로 거듭나고 싶은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개그맨 김경진 씨의 특별사회로 진행되며, 걸그룹 '리브하이'와 프로듀스 101시즌2 출연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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