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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시동

오는 14~20일 중국 중남부지역 방문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1.13 11:04:32

ⓒ 여수광양항만공사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중남부지역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방희석 사장이 직접 중국 현지의 투자의향기업을 방문해 광양항 및 배후단지의 장점 등을 소개하고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방 사장은 먼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푸드존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운남성 소재 커피 원재료 공급업체인 운남허메이격치를 방문해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협약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구축을 위해 중국 안후이성 소재 냉동냉장창고 업체인 바이란식품을 방문해 투자협약를 맺고 중국의 다른 입주의향기업들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공사, 경제청이 합동으로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유치를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푸드존(Food- Zone)에 중국기업이 입주하는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항 배후단지를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및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양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CEO가 직접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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