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2018-01-13 11:01:12

-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탄력 기대

▲지난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광양시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전라남도 최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지난 11일 받았다고 13일 알렸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의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보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인증을 위해서는 아동을 위한 전담기구,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아동관련 사업 추진 및 예산 확보 등 유니세프의 10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시는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그동안 전국 최고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 향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저출산으로 아동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OECD 기준 최하위 수준인 '아동 삶의 만족도' 개선을 위해 민선 6기 최우선 역점 과제를 아동에 두고124개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그 중에서도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지난 2015년 27개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창립 지자체)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전담부서 신설,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권리 지킴이 운영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아이가 웃어야 미래가 웃는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민선6기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다"며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토대로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성규 기자 ssgssg07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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