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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업체수 10년간 1960개 꾸준히 증가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1.15 15:15:50

연도별 사업체 수 현황 표. ⓒ 양평군



[프라임경제] 지난 10년간 양평군 사업체수는 2007년 6108개에서 2016년 8068개로 10년간 1960개가 증가해 32,08% 증가했으며, 종사자수는 2007년 2만296명에서 2016년 2만8614명으로 40.9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양평군 사업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7년 6108개(종사자수 2만296명), 2008년 6126개(2만1682명), 2009년 6137개(2만2274명), 2010년 6244개(2만2483명), 2011년 6441개(2만3228명), 2012년 6527개(2만3403명), 2013년 6748개(2만4847명), 2014년 7112개(2만5292명), 2015년 7212개(2만7148명), 2016년에는 8068개로 종사자는 2만8614명이다.

2015년 기준 사업체조사결과와 비교분석한 결과 사업체는 856개(11.87% 증가), 종사자는 1466명(5.4% 증가) 늘었다.

산업별 종사자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 분야가 2015년 211명에서 278명(31.75%증가)으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종사자가 가장 많은 분야는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28.06%(2,264개)를 차지했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한식 음식점업(1,008개), 관광숙박시설 운영업(396개), 비알콜 음료점(210개) 순이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 영세 사업체가 전체의 86.3%(6,941개)로 가장 많고, 종사자 수도 1만2341명으로 43.13%를 차지했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50대가 2950개(36.56%)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이 2216개(27.47%), 40대 2002개(24.81%)순이다.

성별로는 남성 종사자가 15,492명으로 2015년보다 6.21% 증가해 여성 증가율(4.46%)을 앞질렀다.

읍면별 사업체는 양평읍이 2712개으로 전체의 33.6%를 차지했고 용문면이 1257개(15.58%)으로 뒤를 이었다.

종사자는 양평읍 1만1234명(39.26%), 용문면 3972명(13.88%), 양서면 3195명(11.17%)으로 나타났다.

2015년 보다 가장 많이 사업체와 종사자가 증가한 읍면은 양동면으로, 사업체는 23.87%, 종사자는 23.12%가 증가했다.

전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각종 중첩규제에도 불구하고 청년 창업과 여성 일자리 확충에 노력한 결과가 서서히 현장에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왔다"며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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