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랑의 난방비·라면으로 이웃사랑 실천

[프라임경제] 남양주시 관내 단체들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진접읍복지넷, 진접주민자치위원회, 진접희망케어센터 등 약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방비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사랑의 장학금 및 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 남양주시

난방비와 장학금은 지원 사업은 진접 희망나눔릴레이를 통해 발굴된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접읍 복지넷에 의뢰 진접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해 난방이 취약한 노인 15세대와 장학금이 필요한 저소득 15세대에 각각 30만씩 총 900만을 전달했다.

또한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아띠랑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12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10박스를 금곡양정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아띠랑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뮤직비디오데이'를 개최하면서 부모님들에게 입장료 대신 라면 1개씩을 받아 후원물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