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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삭발, 이런 모습 처음이야!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16 10:59:25

'토크몬' 정영주 "심형래 '할매캅'으로 첫 영화 출연"
정영주 삭발 "여러 가발 다 써봐도 가슴달린 남자 같더라"

정영주 삭발 이미지. ⓒ 사진 = 방송 캡쳐

[프라임경제] 정영주 삭발 소식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토크몬'에서 정영주가 과거 영화 속 장면으로 웃음을 안겼는데 이 중에 '삭발' 장면이 포함된 것.

지난 15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서 토크 몬스터로 출연한 정영주가 심형래와 인연을 밝혔다.

'토크몬' 6인의 초대 손님이 모두 등장했고 토크 배틀을 시작했다. 장도연이 정영주의 삭발 사진을 공개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 정연주는 '프랑켄슈타인' 공연 때 삭발을 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 발표회에 가야했다며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정영주는 심형래와 인연을 털어놨다. 정영주는 심형래의 '할매 캅'을 통해 처음 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혔고 영화 속 장면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정영주는 "사실 영화 출연 때문에 간 게 아니라 친한 언니 코디네이터로 갔다. 입고 간 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심형래 아저씨가 현장에서 바로 캐스팅 했다"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특히 정영주는 이날 과거 삭발을 하고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어야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정영주는 "당시 연극 '프랑켄슈타인' 속 역할 때문에 삭발을 하고 공연을 해야 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 날이었다"라며 "제 머리는 이미 삭발을 한 상태였지만, 스타일리스트는 저 드레스를 입히고 싶어했다. 그래서 옷과 어울리는 가발 3개를 준비했는데, 영 안 어울리더라"고 말했다.

정영주는 이어 그러면서 "어떤 가발을 써봐도 가슴달린 남자 같았다"며 "결국 가발을 벗고 제작발표회 장으로 들어갔다. 그 때 그렇게 많은 플래시를 받은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주 삭발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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