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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한국당 손 들어준 까닭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16 14:13:05

박인숙 "주민·당원 뜻 받들어 한국당 복귀"..바른정당 탈당

박인숙 이미지. ⓒ 사진 = 뉴스1 제공

[프라임경제] 박인숙이 한국당의 손을 다시 들어줬다.

바른정당 최고위원인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이 16일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박인숙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지난 두번의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주민여러분과 저의 당선을 위해 헌신을 다해주신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인숙 의원은 "저의 향후 행보에 앞서 주민여러분의 마음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노력을 눈감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바른정당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바른정당에 관심을 가져준 청년 여러분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가 가진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인숙 의원은 지난해 11월13일 당원대표자회의를 통해 최고위원에 선출됐으며, 김세연 의원의 한국당 복당 과정에서 잔류를 선언한 이학재 의원과 함께 당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탈당을 선언하면서 바른정당은 한자릿수 의석(9석)의 정당이 됐다.

박인숙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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