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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KT 이어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서비스 추가

다양한 단말기 구매·멤버십 혜택 이용 가능해져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8.01.16 15:58:05
[프라임경제] 알뜰폰(MVNO) 업체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이 KT 망에 이어 LG유플러스 망을 추가하며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16일 에넥스텔레콤은 오는 17일부터 LG유플러스와 알뜰폰도매제공 계약을 맺어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2004년부터 KT망을 활용해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LG유플러스와의 계약으로 에넥스텔레콤이 활용하는 알뜰폰 망은 KT와 LG유플러스 두 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LG유플러스 망 활용 알뜰폰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멤버십 혜택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그동안 취급하지 못했던 단말들을 취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A모바일' 알뜰폰 고객은 'U+알뜰폰멤버십' 앱만 내려받으면 쉽게 이용 가능하다. 사용요금에 따라 연간포인트를 제공해주고 도미노피자, 캐리비안베이, LG생활건강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 망 유심단독 상품 12종도 함께 추가하면서 기존 KT망 LTE요금제 28종에서 총 40종의 LTE요금제로 확대 구성하게 된다.

문성광 대표는 "알뜰폰 시장이 침체된다는 사회적 분위기로 알뜰폰을 믿고 이용하는 고객님들이 불안해하지만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서비스 확대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통신망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파격적인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넥스텔레콤은 LG유플러스 망 추가 론칭을 기념해 1004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1004이벤트'를 17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단말기 신청 고객 대상으로 가입서 작성기준 선착순 1004명, 유심단독 신청고객 대상으로 추첨 1004명에게 최신 휴대폰,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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