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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그림자 조명' 희망 메시지로 시민들 호응

홍보에 감성을 더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홍보 진행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1.16 16:41:09

어두운 밤거리를 비추는 가로등 조명을 이용한 '그림자 조명'. ⓒ 익산시

[프라임경제]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어두운 밤거리를 비추는 가로등 조명을 이용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그림자 조명'이라는 홍보시스템을 도입해 감성적인 메시지로 시민 마음에 진심으로 다가가고 소통하는 시정홍보를 진행 중이다.

익산시에서 진행하는 그림자 조명은 조명과 그림자 기법을 적용한 픽토그램(그림문자)을 다양한 색감으로 표출하는 방식으로 픽토그램을 가로등에 부착한 뒤 이를 지면에 투사하는 이색적인 홍보기법이다.

현재 그림자 조명이 설치된 곳은 영등동 학원가, 시청 사거리, 익산역, 원대병원 맞은편 버스정류장, 원광여고, 영등동 사거리, 중앙체육공원 내부광장 등 총 11개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친숙한 가로등과 어둠속을 밝게 비춰주는 빛을 이용한 그림자 조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그림자 조명을 익산시 구석구석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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