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메이슨캐피탈, 가상화폐·블록체인사업 진출

자회사 메이슨C&I 통해 사업 본격화…구체적 방법 고안해 해외 사례와 연계업무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1.16 17:00:34
[프라임경제] 메이슨캐피탈(021880·대표 강승태)은 최근 인수 완료된 자회사 메이슨C&I를 통해 가상화폐 관련투자와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16일 알렸다.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12일 가상화폐·블록체인 전문가와 의견 조율 후 사내 세미나를 마쳤으며 메이슨C&I는 관련 전문가를 채용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고안함으로써 국내 법규 틀 안에서 해외 금융기관의 사례와 연계업무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신용조회, 송금, 자산관리 등 모든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온라인 금융플랫폼 구축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관련 회사와의 업무 협업도 하고 있다. 조만간 사업을 개시해 핀테크사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메이슨캐피탈 관계자는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국내 시장규모는 2016년 201억원에서 오는 2022년에는 3562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이 곧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로는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빠른 속도로 대체할 수 있는 전자서명분야 등이 있다"며 "시장 성장성과 함께 우리 생활에서 접목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를 결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부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