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만들어진 카네이션 마을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잘 짜여진 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일자리가 있고 사는 곳이 안전해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은 마을이에요.
우선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노노잡센터'를 설치해 어르신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냈어요. 어르신 3명이 노노 취업 도우미가 되어서, 다른 어르신들의 취업을 돕고, 소식을 전하고, 취직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고, 취업 소식을 알아내요. 그래서 일자리 얻기를 원하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주는 일을 해요.
복지관에서는 재능을 대가없이 주는 프로그램을 해요. 어르신들 중 재능을 대가없이 줄 참여자를 모집해 난타, 하모니카, 한국무용, 실버밴드, 합창단 5개 분야의 재능기부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해요.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친 사람은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시설을 찾아가서 재능을 나눠주는 활동을 펼쳐요. 또 복지관 안에 공동작업장을 만들어 어르신 32명에게 작은 일거리를 찾아드려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소민(은광여자고등학교 / 고2 / 18세 / 서울)
김나현(평촌고등학교 / 고3 / 19세 / 경기도)
김현정(구일고등학교 / 고3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23세 / 서울)
이아현(나사렛대학교 / 24세 / 경기도)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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