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주인공은 지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에서 불이나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일을 하고 있는 김태오 소방관(39세, 소방위)이예요.
김 소방관은 경기도에서 불이 나거나 사람이 다친 곳을 누비며 수많은 목숨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해냈어요.
김태오 소방관의 올바른 행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그는 소방관은 위험이 벌어진 장소 밖에서도 사랑을 실제로 행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여러가지 나눔 활동을 펼쳐 왔어요.
소방서 사람들 가운데 피가 모자라는 사람들을 위해 자기 피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헌혈'을 가장 많이 한 사람으로도 유명해요. 지금까지 70번의 피를 나눠주는 일을 해왔고, 2016년에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어요.
경기도에서는 김태오 소방관의 봉사활동과 나눔의 정신은 다른 사람이 본받고 칭찬받을만 하다고 판단해서 '2017년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뛰어난 다른 사람 돕기 활동상'을 주었어요.
"소방공무원이 되지 못했다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웃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을 것"이라는 김태오 소방관 같은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재은(목동고등학교 / 3학년 / 18세 / 서울)
허나윤(서울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8세 / 서울)
최지은(신광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4세 / 경기도)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8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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