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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열애 중' 실화야?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19 11:04:35

獨슈뢰더 전 총리, 한국인 여성 김소연과 열애
김소연 씨 "양국 모두가 우리 생활의 중심"

김소연 이미지. ⓒ 사진 = 독일 분테

[프라임경제] 김소연 열애 소식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74) 독일 전 총리와 통역가 출신 한국인 여성 김소연(47)씨의 연인관계가 현지 매체를 통해 공식 확인된 것.

김소연 씨는 최근 슈뢰더 총리가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을 때도 통역가로 자리했었다.

독일 주간지 분테는 18일(현지시간)자 표지에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의 포옹 사진과 함께 'Ja, es ist Liebe(맞아요 사랑입니다)'란 문구로 이들의 만남을 조명했다.

김소연 씨는 매체 인터뷰에서 "슈뢰더 전 총리에 독일은 언제나 집이다. 한국이 나의 고국이듯 말이다. 사적인 생활의 중심은 양국 모두이며 거기서 균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는 김소연 씨는 2년 여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슈뢰더 전 총리를 만나 통역을 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슈뢰더 전 총리가 지난해 방한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 선물로 준 한국어판 자서전도 김소연 씨가 번역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4번째 부인이자 언론인 출신 작가 도리스 슈뢰더 쾹프와 이혼 소송 중이다.

2015년 3월 별거를 공식 발표하며 18년의 결혼 생활을 잠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분테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와 쾹프는 입양한 두 자녀를 뒀으며 김소연 씨 역시 이혼한 전 남편과 사이에 딸 한 명을 뒀다.

출처=독일 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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