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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은 부모님이 한 분만 있는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줘요"

다양한 전문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과 공부를 아주 잘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도와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2.03 14:45:32

학생들이 함꼐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프라임경제]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에서 부모님이 한 분만 계시는 집에 있는 자녀들이 공부하는 것을 도와준다고 해요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 직접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이 일은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서초 1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인 (주)티지언스(대표 김수환)가 시작했어요. 

(주)티지언스는 부모님이 한 분만 있는 자녀들 가운데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공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사)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와 11일 '학습 멘토링'을 서로 약속하고 돕기로 했어요. 

현재 서울대학교 수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미국에 있는  펜실베니아주립대학생과 순천향의대, 경북의대 의전원, 경상의대생 등 다양한 전문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미술치료사 1급을 가지고 있는 전문치료사 등 다양한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어요. 

봉사자들은 자원봉사를 많이 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어요. 

자원봉사를 할 학생들로는 상산고, 한영외고, 외대부고, 명덕외고, 대일외고, 현대청운고, 천안북일고, 대원국제중 등 특목고 학생들과 강남 4구의 전교에서 공부를 가장 잘하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어요.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서초지부는 "학원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할 때 조금만 도와주면 공부에 의지를 가질 수 있는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자원봉사 학생들이 매주 방문하고 있다"며 "따로 학원에서 공부를 할 형편이 안되는, 그래서 공부를 포기 할수도 있는 학생들이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로부터 서로 배울 수 있다는 부분에서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혜민(제천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충북)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4세 / 경기도)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8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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