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2018 수도권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 진행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취업지원 방안 공유

[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와 수도권 제대군인 전직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스카우트(대표 문영철)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회관에서 '2018 수도권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을 실시했다.

18일 개최된 '2018 수도권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지난해에도 전개됐던 수도권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취업지원과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한 직원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윤재민 제대군인 일자리과장, 문영철 스카우트 대표를 비롯한 수도권 제대군인지원센터 컨설턴트, 관련 직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제대군인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제대군인 창업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형 창업보다는 주로 식음료 및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대표되는 생계형 창업 위주로 이뤄지는 실정"이라며 "제대군인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가 정신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포화상태인 일자리 창출 위주 정책에서 기업가 정신 역량을 보유한 인재양성으로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대군인 취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자체 직원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 박지혜 기자

다음으로 각 센터는 사업부장, 교육팀장의 '2018 전문·위탁교육현황 및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전략을 공유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직훈련을 통한 전직 목표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교육을 통한 취업률 향상 방안(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훈련팀 업무 활성화 방안(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훈련팀 업무추진 방향(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김지영 Wave교육컨설팅 대표의 'CS(고객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한 강의가 마련돼 센터 직원의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도왔다. 워크숍을 마친 뒤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