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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진접읍복지넷, 행복한 꿈 싣고 달리는 자전거 전달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1.19 17:09:52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소원트리 지원 대상자 아동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했다. ⓒ 남양주시

[프라임경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가 또다시 기분 좋은 선행을 했다.
 
센터 1층 로비에 위치한 소원 트리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어린이·청소년이 이루고픈 소망이나 꿈, 갖고 싶은 것, 장래희망 등 자신의 소원을 걸고 기원할 수 있다.
 
센터는 그중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평소 희망하는 일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 2~3명을 선정해 이를 지원해주고 후원자를 연계해준다.

18일에는 "저는 평상시에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의 소원은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노는 거예요"라는 소망을 가진 지원대상자 아동 2명을 센터로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승제 센터장은 "비록 작은 소원을 후원하는 일이지만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밝은 미래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라고 소원트리 사업 운영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소원트리사업은 작년 3월부터 진접읍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릴레이 14번째 주인공인 광릉로터리에서 매월 20만원 지정 기탁해 실시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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