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남양주시 약사회(회장 최창숙)는 18일 제24회 남양주시 약사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청소년 및 독거노인 등에게 장학금 240만원과 영양제 3만정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장학금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8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영양제는 남양주풍양보건소 방문건강관리간호사들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겨울철 건강관리를 돕고자 사용된다.
최창숙 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특히 겨울철에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이나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이 영양제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약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