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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실검 등극 왜?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22 11:21:18

깜짝 국제결혼 '바람의 딸' 한비야, 시선집중
한비야, 소원 뒤늦게 성취? "55세까지 사랑 찾고 싶다"

한비야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한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제 구호활동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바람의 딸'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60)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진 것.

월드비전 측은 21일 한비야 교장이 지난해 11월 10일 서울의 모 성당에서 네덜란드의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씨(66)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비야는 잘 나가는 홍보회사를 다니다 돌연 퇴사, 약 7년간 세계 오지를 돌아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국제 구호활동 전문가로 활동하며 많은 젊은이들의 멘토이자 이상형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한비야의 대표 저서로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그건 사랑이었네', '1그램의 용기' 등이 있다.

한비야는 과거 몇몇 매스컴과의 인터뷰에서 "55살까진 결혼할 상대를 꼭 찾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조금 늦었지만 환갑의 나이에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비야를 향한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비야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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