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정품 소모품 사용' 권장의 진짜 이유

2018-01-22 14:50:48

[프라임경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비정품(짝퉁)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비정품은 제품의 고장을 야기할 수 있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실제로 비정품 케이블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통화하던 한 소비자는 감전으로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스마트폰과 함께 비정품이 유행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프린터 '리필 잉크'다. 저렴한 금액에 대용량 카트리지를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쇄량이 많은 소규모 사업장들은 비정품 리필 잉크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렴하다는 이유로 멋모르고 사용한 리필잉크가 오히려 더 많은 유지 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선 비정품 잉크로 인쇄할 경우, 잉크가 새거나 번지고 줄무늬 또는 바랜 색상의 결과물이 출력되는 경우가 많아 재인쇄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인쇄가 전혀 되지 않거나 결과물이 흐릿하게 나오는 등 용지 소모량을 늘리기 때문에 이는 고스란히 사용자의 부담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

또 비정품 소모품을 사용하면 프린터 헤드의 손상이나 카트리지 교체, 토너 접착 문제 등 기기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무리 내구성이 좋은 제품이라도 비정품 소모품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교체 시기가 당겨질 수 있다는 뜻이다.

비정품 토너 가루로 야기될 수 있는 호흡기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 너무 과다하게 충전된 토너이거나, 종이에 완전히 옮겨지지 않고 남는 토너 입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입자가 돼 프린터 내부나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된다.

토너 원료 선정에 있어서도 '저렴한 가격'을 우선시하느라 더 유해한 물질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 토너 입자들은 그대로 프린터 사용자의 눈과 코, 입으로 흡입되어 사용자의 건강을 해치는 원흉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반해, 정품 소모품은 최적의 품질을 유지하고 최적의 성능을 항상 유지하고자 개발 단계에서부터 신경을 쓴 제품들이다.

원 재료의 선정부터 생산과정 하나하나를 꼼꼼히 관리한다. 또 비정품에 비해 출력 품질, 출력 비용 및 시간 절약, 친환경성 등 여러 기준에서 우수하며 비정품 소모품으로 인한 출력 실패로 인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프린터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이유로 정품 소모품 사용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저렴한 유지비가 장점인 무한잉크 제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례로 자사의 '무한리필 잉크젯' 복합기는 카트리지 내 블랙 잉크 한통을 기준으로 최대 6000매, 컬러의 경우 5000매까지 인쇄 가능한 제품으로 경쟁사 대비 출력 보장 매수가 월등히 많다.

▲ⓒ 프라임경제

복합기의 주된 고장 원인으로 지목되는 프린터 헤드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 비싼 수리비와 부품 교체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특히 고장이 나더라도 구입 후 1년 또는 3만매 출력 이내에는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린터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현명한 소비자라면 제품 선택부터 사용과정까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어떤 제품이 진정한 가성비를 실현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최적의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미야와키 켄타로(Miyawaki Kentaro)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지사장 



미야와키 켄타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지사장 pres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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