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정현 상금, '입' 벌어지는 까닭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24 15:35:24

'호주오픈 4강' 정현, 상금 수령액 8억원 육박
정현 상금, 계산해보니 '역대급' 대박

정현 상금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정현 상금이 8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대회 4강 신화를 쓰고 있는 정현(22·세계랭킹 58위·한국체대)이 두둑한 상금도 손에 쥐었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거액이 상금을 쥐게 됐다.

한국인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물론 최고 랭킹까지 경신하게 된 정현은 거액의 상금까지 확보한 것.

정현 상금은 그렇다면 얼마 정도일까. 호주오픈 4강 진출자는 88만 호주달러를 받게 된다. 한화로 약 7억 5000만원이다.

복식 상금도 있다. 정현은 라두 알보트(인도)와 한 조를 이뤄 16강전까지 진출했다. 단식 일정으로 기권했지만 4만 9000호주달러(약 4200만원)를 받는다. 현재까지의 상금 총액만 8억원에 이른다.

정현 상금은 향후 결과에 따라 더 껑충 뛰게 된다.

앞으로 정현이 승리를 추가하면 상금 액수는 배로 늘어난다. 호주오픈 단식경기 챔피언은 400만호주달러(약 34억 3000만원), 준우승자는 200만호주달러(약 17억 1500만원)를 수령한다.

이 대회 전까지 정현의 누적 상금액은 약 18억 3000만원(170만 9608달러)이었다.

정현 상금 이미지 = 뉴스1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